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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PS 제도 개편 앞두고 1GW 태양광 입찰 실시

한국, RPS 제도 개편 앞두고 1GW 태양광 입찰 실시

July 21, 2026

한국이 1GW 태양광 입찰을 시작했다. 이번 입찰은 낙찰자에게 고정 가격 계약을 제공하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 제도 하의 마지막 경매로서, 이후 새로운 용량 기반 입찰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MCEE)는 이번 입찰이 약 1GW의 신규 태양광 용량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최고 입찰 가격은 KRW 147,686/MWh (약 USD 99.46/MWh)로, 지난해 1GW 태양광 경매에 적용된 상한가보다 약 5% 낮은 수준이다.

 

저탄소 제품 사용을 장려하고 국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입찰은 인증된 저탄소 태양광 모듈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등급 인증 모듈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는 제조 탄소 발자국이 가장 낮아 추가로 KRW 16/MWh를 받는다. 반면 2등급 인증 모듈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는 KRW 7/MWh를 받는다.

 

이전 입찰과 비교하면 1등급 모듈 인센티브는 KRW 4/MWh 인상됐고, 2등급 인센티브는 KRW 2/MWh 인하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조정이 인증 모듈과 비인증 모듈 사이의 최근 시장 가격 차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MCEE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온라인 설명회를 7월 21일에 개최하여 입찰 절차와 입찰 요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또한 이번이 한국의 RPS 체계 아래에서 시행되는 마지막 태양광 입찰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내년부터 정부는 현재의 고정 가격 RPS 입찰을 정부 주도 용량 기반 경매 방식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정부가 올해 초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고정 가격 태양광 입찰 프로그램은 10GW 이상의 태양광 용량을 2017년 출시 이후로 배정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데이터 역시 한국의 누적 태양광 설비 용량이 2025년 말 기준 30.35GW에 도달했으며, 이는 3.6GW 증가한 것으로 2024년 말 대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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